웹 접근성 월드 와이드 웹을 창시한 팀 버너스리는 웹이란 장애에 구애 없이 모든 사람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정의하였으며, 웹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는 장애에 구애됨이 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야 한다고 하였다. 이는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, 환경적 조건과 관계없이 웹에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뜻한다. 여기서 신체적 조건이란 일반 사용자는 물론, 장애를 가진 사람, 고령자 등을 의미하고 환경적 조건이란 다양한 기기, OS, 웹 브라우저를 의미한다. 접근성이란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접근의 정도를 의미하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. 장애인 차별 금지법(이하 장차법) 20..